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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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살려 2022년도 스포츠행사 추진
부평국 도체육회장
부평국 도체육회장

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6일간의 경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10월 24일(일)부터 11월28일(일)까지 총 36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종목별 대회 개최로 열린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참가팀수 470팀, 임원 1,739명, 선수 4,448명으로 총 6,187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순연이 되었고, 금년 4월 한 차례의 연기 후 치러진 종합대회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임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를 이겨내며 위드코로나 시대의 스포츠 활동의 모범을 보여준 코로나19 상황에 적응한 새로운 형태의 종합체육대회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 행정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TF팀을 구성 하여 세부운영방침을 세워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방역에 필수적인 비대면 인증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경기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내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2022년 스포츠행사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평국 회장은 “위드코로나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개최 전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회원종목단체에서 대회를 운영함에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고 참가선수단 여러분들께서 잘 지켜주심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내년 제56회 도민체전에는 제주도민 모두가 즐기는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도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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