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제주-해외 간 전세기 운항 지원에 전략적 접근 필요
박호형,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제주-해외 간 전세기 운항 지원에 전략적 접근 필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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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형 의원
박호형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1일 ‘제400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회의’에서‘위드코로나에 대비한 제주-해외 간 전세기 운한 지원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대해 물었다.

박호형 의원은 “22년 관광정책과 기관별 홍보마케팅에 편성된 예산은 77억 2천 3백만원으로 코로나 이전 19년(9,090,000천원)보다 17.7% 감액편성되어 위드코로나 대비 관광국의 정책이 실종된게 아닌지” 질타하였다.

이어서 박호형 의원은 “그동안 제주-해외간 전세기 취항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열심히 추진해 왔지만,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와 도외의 여행사에 지원하던 것을, 도내 영세한 여행사에 집중 지원이 필요하고 해외시장을 전략적으로 선정하고 전세기를 투입하는 능동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전세기 운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협회에서도 도내 전세기 전문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을 기해야 하지 않겠는냐 제안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의원은 “관광시장 회복에 대비하는 전략적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정책 등의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고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또 어려운 영세 관광사업체들에 대한 재정융자 지원 부분 등에 대해 예산안을 잘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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