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의원, '공기관대행사업 대행수수료율 10%에서 2% 천차만별' 주장
김용범 의원, '공기관대행사업 대행수수료율 10%에서 2% 천차만별' 주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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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 지적에도 대행수수료율 개선 안돼
김용범 의원,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추진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으로 가는 것인지 강도 높게 지적
김용범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선거구)은 제400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공기관대행사업에 따른 대행수수료율 10%에서 2%까지 천차만별 다르게 편성하는 사례에 대하여 중점 지적했다.

해양수산국 내년도 예산안을 전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공기관대행사업이 25건에 16,987백만원으로 편성되어 있다.

김용범의원은 재사용 배터리 기반 친환경선박 실증연구사업 5억원 등 9건은 공기관 대행수수료율이 10%이고, 어초어장 관리사업 등 6건은 8% 정도이며, 화순항 진입도로 토지보상비 등 4건은 2%라고 설명하며,

이처럼 동일 국내에서도 공기관대행사업의 수수료율을 10%에서 2%까지 천차만별 다르게 편성하는 사례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용범의원은 공기관 대행사업비에 대하여 매년 개선요청이 있어 왔고, 대행수수료에 대한 지적도 반복되고 있는데 대행수수료율 10%는 재정여건 상 과다하다고 생각 되어지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기관대행사업에 대하여 예산안 편성 및 작성지침에 의한 적정한 대행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예산 편성하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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