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양종훈 교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해녀 사진전' 오픈식 개최
[전시]양종훈 교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해녀 사진전' 오픈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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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기념,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서 오픈식
최초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전시...국내 최대 규모의 작품 전시
양종훈 작가 "해녀의 피사체 표현력 극대화...몰입형 사진전 전시 각인"
사진은 왼쪽부터 박호형 도의원, 강성균 도의원,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장, 해녀 이문자, 강명순, 양종훈 교수, 해녀 김영자, 고영권 정무부지사, 이나연 도립미술관장.
사진은 왼쪽부터 박호형 도의원, 강성균 도의원,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장, 해녀 이문자, 강명순, 양종훈 교수, 해녀 김영자, 고영권 정무부지사, 이나연 도립미술관장.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제주 해녀 사진전의 오픈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개최됐다.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가 협찬하며, 메타버스101과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전시에 20여년간 현장에서 제주 해녀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온 제주출신의 사진가 양종훈 교수(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장)는 본 전시의 총기획자로서 그의 작품 약 30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 해녀 사진전'으로 전시작품의 크기 또한 초대형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작품과 아날로그형 출력작품을 동시에 전시하여 제주 해녀의 생생한 모습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 3.6미터와 세로 2.4미터 크기의 초대형 작품을 14점이나 만나볼 수 있다.

양교수는 오픈식에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은 발광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밝기를 조절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소재"라며 "빛의 은은한 내외부 소통을 통하여 해녀라는 피사체의 표현력을 극대화 하고 몰입형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본 전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오픈런으로 내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시문의]
- 사진가 /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 : 010-2996-3565
- 전시기획 / 정용섭 상명대학교 교수 : 010-9838-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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