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리선생의 제주어를 품은 만평](3)요자기 가름돌당 보난
[소도리선생의 제주어를 품은 만평](3)요자기 가름돌당 보난
  • 뉴스N제주
  • 승인 2019.01.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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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완 화백(교사)

요새
질레영
올레영
소방에 돔박고장이영 고찌 몰마농 고장이
희뚜룩허게 하영 피엄십디다.

한겨울에
요영 곱닥헌
고장을
실피 봐지는디
사는것도 복이라양.

[해석]요번에
동네 한바퀴 돌다보니
어릴적 너와함께
심어둔
수선화꽃이
만발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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