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은 지난 2일 오후 제주시 칼호텔에서 김용범도의원, 오영희 도의원, 조훈배 도의원,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등 제주도내 문화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 ‘제주여인의 빛’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해 오신 정수현 씨를 비롯한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송은영(숭실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강명언 회장은 "문화원관계자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문화원 가족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발전에 적극적으로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