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한 ‘2021 가족참여 사려니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 행사를 10월30일(토) ~ 31일(일) 양일간에 걸쳐 사려니 숲길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5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사려니숲길 걷기활동을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체력도 증진시키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버스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출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

부평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지쳐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며 자녀들에게는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제주도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 여러분이 홍보대사가 되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