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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지역 혁신가 라운드 테이블(LIT) 성료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지역 혁신가 라운드 테이블(LIT)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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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0일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 대회의실 및 Route330 ICT 투게더존에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지역 혁신가 라운드 테이블(Local Innovators Table, LIT*)’을 개최했다.

* LIT: 기술, 산업, 임팩트 분야, 성장단계별 기업 간 라운드 테이블을 구성하여 다양한 층위의 기업들,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공공, 대기업,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3인을 초청해 △ESG와 조직문화(글로벌 IT기업 신지현 CSR 매니저) △MZ세대가 즐겁게 일하는 조건(워크베터컴퍼니 강혁진 대표) △기업 혁신과 일하는 방식(카카오 이재승 이사)에 대한 릴레이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 두 번째 세션은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박정은 컨설턴트가 모더레이터로 연사들과 함께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의 목소리들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사 3인과 현장 참가자들이 함께 팀별로 MZ세대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며 네트워킹하는 자유로운 논의의 장이 열렸다.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LIT는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청년들부터 다양한 기업, 기관의 조직문화 담당자까지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세대 간의 차이를 뛰어넘는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크게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JDC는 스타트업이 가진 ICT 유망기술과 제주도 주요 산업 테마를 새롭게 결합하여 지역 내 환경, 일자리 등 제주도 및 도민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주를 넘어 국내·외 임팩트를 창출하는 제주형 예비 유니콘을 위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oute330 ICT 1기로 총 30개 기업을 지난 3월 말에 선정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빅데이터, 에너지 등 기술기반 기업은 물론 교육, 미용, 관광, 환경 등의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한 기술융합형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강충효 JDC 산업육성팀장은 “이번 LIT는 제주도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대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혁신 경영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도내 기업들이 청년들과 소통하며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네트워킹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주제로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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