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농작물재해보험 10월 25일부터 가입하세요!
「양파」농작물재해보험 10월 25일부터 가입하세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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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오는 10월 25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에 따르면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며, 보험금은 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자기부담비율 이상 감소한 경우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과 수확이전에 재해로 “양파” 식물체의 65% 이상이 고사하여 더 이상 경작을 할 수 없는 경우 지급받는 경작불능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35%를 지원하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한재현 총국장은 “제주에는 지난 몇 년간 태풍, 가뭄, 한파 등 많은 자연재해가 상수처럼 발생하고 있다” 며 “이처럼 빈번해진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기 위해서 모든 농가들이 반드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양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과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도내 농·축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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