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서 강성범 선수와 신예 강민혜선수 금메달 수확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서 강성범 선수와 신예 강민혜선수 금메달 수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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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2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
COVID-19 시대에 대회도 없고 실전 경험이 부족한 가운데 진행된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의 큰 수확을 거두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2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 제주도 간판선수인 강성범 선수와 신예 강민혜선수가 출전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예술인도 그렇지만 체육인들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없는 가운데 선수 역시 실전 경험이 부족한 가운데 경기를 풀어나가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그러한 가운데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에서 외부 경기대회인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의 큰 수확을 거두는 쾌거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2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 제주도 간판선수인 강성범 선수와 신예 강민혜선수가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강성범-강민혜 커플이 혼성 라틴 자이브 Class 2(선수부), 혼성 라틴 파소도블레 Class 2(선수부) 결승 2종목에서 경쟁 시도 선수들을 제치고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한 것.

이 날 대회에 참가한 박명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실전경험이 없으면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금메달 2개를 차지한 두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며 함께 참가한 임원진들과 함께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 선수가 더욱 많은 금맥을 캐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시 한 번 제주도 장애인 댄스스포츠의 위상을 높여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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