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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의원, 서귀포항 활성화 노력 필요성 강조
김용범 의원, 서귀포항 활성화 노력 필요성 강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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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의 미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반영에 따른 방안 모색
서귀포 항만시설 재정립 및 기반 강화로 서귀포 발전의 원동력 기대
김용범 의원,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추진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으로 가는 것인지 강도 높게 지적
김용범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서귀포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4차(2021~2030) 전국 항만기본계획(항만 관련 국가 최상위계획)에 반영된 서귀포항 기본계획 서귀포 항만시설 재정립 방향에 따라 서귀포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서귀포 항만시설 재정립 : 서귀포항 선박 대형화에 따른 수용능력 향상 및 수역시설 확보 등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기존 3천톤급 5선석의 부두를 1만톤급 2선석의 부두로 재정비

김용범 의원은 서귀포 항만시설 재정립이 확정되어 인프라 투자기간 동안 수많은 경제효과가 나타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일자리도 끊임없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항은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국가지정 최남단 무역항으로 선박 대형화에 따른 수용능력 부족과 선회장 협소, 정온도 불량 등으로 무역항으로서의 기능 축소에 따라 관광미항으로 해양레저관광사업 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김용범의원은 그나마,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항만 관련 국가 최상위계획인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서귀포항 기본계획이 반영되어 서귀포항 활성화에 희망적인 소식임을 시사했다.

또한, 서귀포항 기본계획의 기본방향은 제주 남부지역 해상수송 지원 항만으로 육성, 제주 남부지역 농축수산물 해상수송 지원 역량 강화 등 선박 대형화를 고려한 수용능력 향상 및 부두 기능 재배치 및 항만시설 기반 강화로 서귀포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에 따른 서귀포항 운영 및 관리계획 세부내용은 서귀포항 내 부족한 어선접안시설 확충을 위한 소형선 부두(돌제) 등 축조와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 관련 방문객의 안전한 현장체험 공간조성(운영보트, 다이빙교육장, 스노클링 등)을 위한 파제제 축조로 정온수역 확보, 방문객 수요에 부합되도록 해양문화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항만기능시설을 친수시설로 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범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양수산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서귀포항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가 추진한 사항과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서귀포항 기본계획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추진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러면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서귀포항 기본계획에 따라 부두 기능 재배치가 이루어져 항만 이용성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서귀포시가 항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 서귀포항 활성화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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