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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오영희 의원, 제주산림환경대상 수상
[도의회]오영희 의원, 제주산림환경대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1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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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림환경포럼 주최 ... 15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서
오영희 의원“자연+사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발굴 더욱 노력”
오영희 의원
오영희 의원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상함으로써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15일 오후 3시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사)제주산림환경포럼과 제주산림환경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희현 의원도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영희 의원은 제주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피해 발생 우려에 대한 산불방지 대응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오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제정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지구 제주의 환경보호는 학교에서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산림교육에 대한 필요의식을 제공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해 자전거 이용을 통해 친환경 교통정책 지원과 스포츠관광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현재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제시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추가예산 반영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전국 최초로 자전거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친환경 마을 투어를 통해 경제활성화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복지 서비스 조례」를 공동 제정, 제주도민 모두에게 산림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유네스코 등록유산지구내 해설사 운영 및 지원조례」를 일부개정하여 세계자연유산의 올바른 보존에 대한 세계인과 공감할 수 있는 해설사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적극적인 보존해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속적인 의정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오영희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하여 세계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을 보호하고 그 안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여 살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아름다운 제주 만들기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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