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토론으로 이재명 10분 내 항복 시킬 수 있다"
원희룡 "토론으로 이재명 10분 내 항복 시킬 수 있다"
  • 오경희 기자
  • 승인 2021.10.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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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오전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10.13/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 가운데 현재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고향에서 1위를 자신했다.

후보 토론회 참석차 13일 제주에 온 원희룡 후보는 도당사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좋은 소식을 하나 말해주겠다. 11월5일(최종 후보 발표일) 1등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현재는 4등이 맞지만 앞으로 유승민, 홍준표, 윤석열 등 다른 후보들과 맞수토론을 벌이게 된다"며 "토론 할때마다 그들을 추월하고 도장깨기 하겠다"고 했다.

원 후보는 "토론 결과가 지지율로도 반영될 것"이라며 "최종 후보 여론조사는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이재명하고 붙였을 때 안심이 되느냐다"라며 본선 경쟁력을 자신했다.

그는 "지금 이 자리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10분 내에 항복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은 토론에 치열한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이재명 공약도 안읽고 가는 후보들은 처절한 준비나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1등 못해도 좋은일이 있지 않겠느냐는 말들을 하는데 덕담이 아닌 악담"이라고도 했다.

앞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한 원 후보는 이날 오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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