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1.10.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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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11시 국민의힘제주도당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 및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직자 간담회를 가졌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원희룡 예비후보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원희룡 예비후보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선대위는 고충홍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상임위원장으로,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원대대표)을 비롯해 강충룡·강연호·이경용·오영희 의원과 양윤경 전 서귀포시장을 임명했다.

또한 선대위본부장에는 김현민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과 김영진 전 서귀포부시장이 맡았다

제주선대위는 상임고문단, 자문위원단, 특보단, 조직위원회, 정책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10여 개 조직기구를 갖추고 있다. 향후 원희룡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강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치적 이념과 진영논리를 초월하여 ‘제주인 원희룡’을 대선후보로 지지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충홍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은 “제주인의 대선 도전 자체가 정치사상 처음 있는 일이자 제주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온 도민이 정당이나 지지성향을 떠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제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상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도민 여러분과 똘똘 뭉쳐 원희룡 예비후보를 응원해 뜻하는 결실을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고충홍 전 의장은 제주도의회 제9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장, 제10대 후반기 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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