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에게 바란다’등에서 다양한 민원 질의‧답변”
“‘교육감에게 바란다’등에서 다양한 민원 질의‧답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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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현장교사모임’질의 답변…“현재 자유게시판 등 복원 계획 없어”
신년 인터뷰를 하는 이석문 교육감 모습
이석문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의 자유게시판 등의 복원 요구에 대해 “현재는 자유게시판, 묻고 답하기 게시판 복원 계획이 없다”라는 답변을 냈다.

도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에서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민원의 질의와 답변이 이뤄지고 있다”라며“민원 내용 공개 노출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인의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감 개인 SNS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받고 있다”라며“「제주교육생각함」과 「제주교육신문고」도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할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게시판의 단점을 대체, 보완하는 소통 창구가 이미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자유게시판 복원 계획은 현재 없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라며“더 나은 소통‧공론 시스템을 만드는 데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 공개 질의 답변서>

제주교육의 소통‧공론에 질의와 의견을 전해주신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에 감사드립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현재는 자유게시판, 묻고 답하기 게시판 복원 계획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1차 답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에서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민원의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민원 내용 공개 노출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인의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위해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과 교육감 개인 SNS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교육생각함」과 「제주교육신문고」도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자유게시판의 단점을 대체, 보완하는 소통 창구가 이미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자유게시판 복원 계획은 현재 없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교육청 소통‧공론 시스템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주신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소통‧공론 시스템을 만드는 데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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