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당도서관 및 제주시 일원에서 ‘책, ᄒᆞᆫ디 어울령’을 주제로 2021 제주독서대전 개최에 따라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독서대전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방역심의 위원회 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중계 및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우당도서관에서 3일간 운영되는 축하마당, 북콘서트, 포럼, 공연 등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참여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운영한다.

독서대전 총 13개 프로그램을 모집하는데 내용은

- 개막 축하마당 : ▲ 김겨울 작가와 오은 시인의「가을밤 책의 선율」(50명)
- 독서문화포럼 : ▲ᄒᆞᆫ디 어울령 독서모임의 모든 것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들 ▲ᄒᆞᆫ디 어울령 동네책방 (각 15명)
- 작가 북콘서트 : ▲장류진 작가 ▲김수현 작가 ▲김신지 작가 ▲박경훈 작가 ▲이지현 작가 ▲이꽃님 작가 ▲김청연 작가 (각 15명)
- 문인협회대담 : ▲제주어 문학에 대하여 ▲4·3문학에 대하여 (각 15명)

또한 소규모 대면에 참여를 못하는 시민에게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토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중계 및 녹화 중계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에 접속하여 프로그램 – 프로그램사전신청 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728-1503)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시대 지친 시민들에게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책으로 소통하고 책으로 공감하며 책으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