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 항일운동가 강평국' 공연,
제주시, '제주 항일운동가 강평국' 공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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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10월, 제주 소재 창작연극 그 네 번째 이야기
문명숙 문화예술관광과장
문명숙 문화예술관광과장

제주시는 오는 10월 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제주소재 창작 연극-제주 항일 운동가 강평국'이 공연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가 지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상용)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주 소재 창작연극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그동안은 제주 의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와 제주의 삶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공연에는 여태 조명받지 못했던 항일운동가‘강평국’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수를 제한하여 진행하지만,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안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예약 등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064-755-0904)로 문의하면 된다.

문명숙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제주 소재 창작 연극은 도내 여러 극단이 함께 협업하여 제작하는 공연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은데, 앞으로도 도내 연극인들이 더욱 다양한 제주 소재를 발굴하여 이를 연극으로 창작 공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주 연극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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