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22일 오후 0시 기준 5명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 등 외부요인 4명
[코로나19 제주] 22일 오후 0시 기준 5명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 등 외부요인 4명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9.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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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 69.8%(47만 649명)·완료율 42.3%(28만 5437명)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형 특별방역 3차 행정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보건복지여성국 국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하루 동안 총 2150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5명(제주 #2790~2794번)이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하루 동안 총 2150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5명(제주 #2790~2794번)이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279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92, 2793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91, 2794번)은 타 지역 방문·입도객이다.

2명(2793, 2794번)을 제외한 3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2790번은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2792, 2793번), 타 지역 입도 ․ 방문객 2명(2791, 2794번) 등 외부요인에 의한 확진자는 4명이다.

2791번은 서울을 방문하고 17일 입도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2792번은 15·16일 제주에서 만난 대구시민이 대구시로 돌아간 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2793번은 17일 대구시에서 입도 후 경상북도 경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2794번은 1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입도 후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94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81명, 격리 해제자는 2,713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56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457명(확진자 접촉자 232명, 해외 입국자 225명)이다.

9월 들어 182명이 확진됐으며, 세부 현황은 다음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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