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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베스트셀러 공연 '오페라 순이삼촌'..."관중들 눈물은 뜨거웠다"
[영상]베스트셀러 공연 '오페라 순이삼촌'..."관중들 눈물은 뜨거웠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18 2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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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4‧3평화재단‧경기아트센터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17~18일 제주아트센터, 12월 30일 경기아트센터 공연 예정

"보통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슬픔은 작은 슬픔이다. 그들에게는 4.3의 처절한 슬픔보다는 흰 눈위의 얼어 죽은 새를 슬퍼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현기영의 <순이삼촌> 中.

제주시(시장 안동우)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공동기획제작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제주아트센터에서 17일과 18일 개최됐다.(경기아트센터는 12월30일 개최).

올해 제주공연의 주인공 첫날  순이삼촌 역에는 2017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을 수상하고 뉴욕 카네기홀, 이태리 푸치니페스티벌 등 유럽, 미국, 중국에서 활약 중인 상명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출연했다.

또한 두번째 공연에는(사)한국음악협회 제주지회장인 오능희 소프라노가 순이삼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의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시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공동 기획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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