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업은 대부분 물레에서 성형하고 스케치 한 후 투각을 하거나 조각을 한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정확하게 새기고 잘라내며 작업한다.
유약은 청자유, 흑유, 색유 등을 사용한다. 기법은 전통적이나 유약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통적인 맛이 강하게 날 때도 있고 현대적인 맛을 풍기기도 한다.

물레를 돌리고 정형이 끝나면 보고, 생각하고, 정확하게 스케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하는데 몰두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나는 도자기에 내 생각을 입히고, 그림을 그리듯 새겨가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달 항아리, 제주의 허벅, 등 다양한 형태의 기물들을 제작하여 나의 이야기를 담아 문양을 만들고 새기는 작업에 늘 몰두하게 된다
나는 희망 한다

내가 원하는 도자기를 만들고
전통과 현대를 이어가는 도예가로 평가받기를...
-작가노트 2021. 9. 강성도

◆강성도 작가 프로필

2019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도자부문 동메달
제8회 한국 창작 문화 예술 대전 우수상
제3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창작대전 특선
현) 한국 창작 문화 협회 회원
제주특별자치도 서예학회 회원
제주시 신설로 55 한일 베라체 아파트 105동
Mobile. 010-4445-4871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