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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진 아동문학작가, 제24대 제주문인협회 신임 회장 사실상 "당선"
고운진 아동문학작가, 제24대 제주문인협회 신임 회장 사실상 "당선"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1.15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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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심 시인, 이철수 수필가, 이창선 시조시인 부회장..."2월 초 총회서 취임"
고운진 회장 후보자, 김병심 시인, 이철수 수필가, 이창선 시조시인 후보자(좌로부터)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가영) 제24대 회장에 고운진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아동문학작가)의 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제주문인협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가영, 위원 강용준, 강순복, 김관후, 김원옥)를 구성, 지난달 10일 제24대 신임 임원선거 일정을 공고한 이후 15일부터 26일까지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고운진 아동문학작가의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문인협회 선거규정상 단독후보는 결격사유가 없는 한 무투표 당선된다.

고 아동작가의 러닝메이트인 김병심 시인과 이철수 수필가,이창선 시조시인 3명은 부회장을 맡는다.

이들 24대 신임 임원진이 내건 화두는 ‘소화제’, 즉 ‘소통과 화합으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제주문인협회’이다.

제주문인협회 관계자는 “선거예정일은 오는 26일로 고려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며 “단독 후보등록으로 정관에 따라 선거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이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운진 회장 후보자 프로필
1993년 제주신인문학상
1994년 계간 우리문학 신인문학상
1996년 한국아동문학연구 신인문학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제주문인협회 분과위원장, 감사, 선거관리위원장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저서 -‘설이가 본 세상’, ‘꽃피는 지구 식물원’,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하늬 바람이 찾은 행복‘,’도토리묵‘

▲김병심 부회장 후보자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수료
1997년 ‘발해를 꿈꾸며’ 신인상
저서-시집 ’더이상 처녀는 없다’, ‘울내에게’, 바람곶, 고향‘ 등 다수

▲이창선 부회장 후보자
1950년 제주 출생
2011년 ’시조시학‘ 등단
제주문인협회 시조부문 신인상
저서-시집 ’우리집별자리‘, ’물장구 포물선’ 등 다수

▲이철수 부회장 후보자

2010년 계간 ‘에세이문예’ 등단
제2회 한국에세이작품상 수상
애월문학회원, 제주문인협회 회원
수필집 ‘나는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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