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1만6000병 빼돌린 직원 6명 송치
제주삼다수 1만6000병 빼돌린 직원 6명 송치
  • 오경희 기자
  • 승인 2021.09.08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삼다수 공장 L2 라인 생산 모습(제주개발공사 제공) (© 뉴스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삼다수 1만6000여 병을 무단으로 빼돌린 제주도개발공사 직원 6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된 A씨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폐기처분 물량을 무단반출하거나 제품 QR코드를 찍지 않고 남겨뒀다 빼돌리는 방식으로 공장출고가 800만원 상당의 삼다수 1만6128병(28팔레트)을 빼돌린 혐의다.

앞서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6월 자체 감사를 통해 생산직 3명, 설비자재팀 1명, 물류직 1명, 사회공헌팀 1명 등 총 6명이 공모해 삼다수를 무단반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7월5일 경찰에 고소 조치했다.

당초 공사는 자체감사 결과 피의자들이 빼돌린 삼다수를 소비자가격 400만원 상당의 6912병(12팔레트)으로 파악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횡령 규모가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