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소득하위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17만원 이하, 10인이상 가구는 82만원 이하면 지원금 지급대상이 된다. 대상자 여부는 카드사 홈페이지(앱)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및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되어 있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한 가구로 인정하며,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하는 게 아니라 개인별로 25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다만, 미성년자(2003.1.1. 이후 출생자)는 동일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하고 수령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9월 6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약 2개월간이며,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월)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은 9.6.(월)부터 9.10.(금)까지, 오프라인은 9.13.(월)부터 9.17.(금)까지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모바일‧카드형) 중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는 경우에는 9.6.(월)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및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9.13.(월)부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탐나는 전’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급 지급에 대한 이의신청기간은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국민신문고(온라인) 및 읍면동 주민센터(오프라인)로 이의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대상자 여부에 대해 재심사를 하게 된다.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것이므로, 신용·체크카드에 충전된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형·카드형)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