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 300인' 김두관 대선후보 지지
[2022대선]'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 300인' 김두관 대선후보 지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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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제주환경특별자치도로 설정한 것..."환경의 가치를 제주의 미래가치"
"시골 이장 출신으로 2012년 이어 두 번 째 대한민국 대통령 출마하고 있는 것"
K플랜 제주본부(이병철),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정재훈), 제주두드림(박준범), (사)제주자치분권 연구소(송창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이승철), 김관후, 임행삼, 강철순 등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 300인이 3일 제주도의회 본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나선 김두관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K플랜 제주본부(이병철),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정재훈), 제주두드림(박준범), (사)제주자치분권 연구소(송창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이승철), 김관후, 임행삼, 강철순 등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 300인이 3일 제주도의회 본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나선 김두관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우리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는 참여를 통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는 제주도민의 모임으로서, 회원 300인의 이름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에서 <김두관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

K플랜 제주본부(이병철),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정재훈), 제주두드림(박준범), (사)제주자치분권 연구소(송창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이승철), 김관후, 임행삼, 강철순 등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 300인이 3일 제주도의회 본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나선 김두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참여단체 회원들은 "김두관 후보는 30세에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리장을 했다. 36세에 민선 전국 최연소 남해군수를 재임했고, 44세에는 행자부 장관으로 국정을 경험한다. 경남 도지사를 거치고, 현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며 "시골 이장 출신으로 2012년에 이어 두 번 째 대한민국 대통령에 출마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당시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노무현 대통령의 그 뜻과 정치적 역정을 닮았다고 하여 리틀 노무현이란 별칭도 얻는다"며 "그러나 진보 진영의 불모지와도 같은 영남 지역에서의 단순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바보 같을 정도의 우직한 정치 활동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하면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과제를 평생 몸으로 체험하면서 전도사 역할을 해 왔기에,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다만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대개조를 일관 되이 꿈꿔 왔지만, 여론의 시선에서 거리가 있으면서 인지도면에서는 2012년 대선 출마 때보다도 오히려 낮은 현실이 천추의 한처럼 느껴진다."며 "이것은 김두관이라는 입지전적의 걸출한 정치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으로 남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러나 지금의 인지도 조사와 같은 지지도 부진을 언론의 노출과 선별적 기사화를 탓으로 돌릴 때도 있지만, 우리는 민주당 경선에서 선거인단의 현명하고 현실적인 판단을 기대하며 흔들림 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이용하고픈 의도는 호리도 없지만, 부산, 울산, 경남에서 40% 대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서는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이 요원하다는 정치평론가들의 조언을 새겨 들어야 한다고 본다."며 "정치는 모름지기 정치적 이념과 선거 구도 그리고 정치적 성향 등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돈과 이성(여자) 관계의 스캔들 그리고 부동산 투기 비리 등의 서민을 울리는 정치인은 작은 지도자는 될 수 있을지 모르나, 대한민국의 대통령감으로는 자격 미달이라고 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정한 정치 성향도 불확실한 시대에서는 더욱 한 참 모자란 자질이기에, 안정감 있고 깨끗하며 성실한 지도자인 김두관 후보에게 우리의 마음을 맡기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참여단체 회원들은 "아래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힘 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차별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대통령으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며 적극 응원한다."며 "대한민국을 5개 메가시티와 2개의 특별자치도로 대개조하면서, 특히 제주도를 제주환경특별자치도로 설정한 것은 환경의 가치를 제주의 미래가치로 보고 있다는 데에 적극 동의한다."고 표먕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의 제주공약 중에 <4.3의 신상규명과 명예회복 그리고 균등, 정당한 배·보상 실현> 약속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본다. <특별지방행정기관의 무책임한 이관만이 아니라, 안정적 재정 지원을 약속한 것도 과연 지자체장과 행자부 장관을 경험했던 경력에서 나오는 진정성을 알 수가 있다."며 "제주의 환경 가치를 우선적 가치로 보고 <제주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을 지원하며, 섬 지역과 같이 물류비용이 더 드는 현실을 인식하여 <물류비용 국가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 것도 박수를 보낸다.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도 그 실천이 미진했던 것을 염두에 두고<평화대공원을 조성>하겠는 공약도 실천할 것을 믿는다."고 술회했다.

도한 "특별히 남해섬에서 태어난 김두관 후보가 그 동안도 제주섬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하고자 애쓰며, 실제 수시로 들락거렸던 그 제주 사랑의 마음을 양 팔 벌려 끌어 안는다."며 "마지막 제3차 민주당 대선 선거인단 모집에도 제주도민이 많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안정감 있는 김두관 후보를 함께 지지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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