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31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14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년퇴임자는 김성봉(일어일문), 안재철(중어중문), 이용완(무역학과), 양길현(윤리교육과), 고윤희(수학교육과), 강동식(물리교육전공), 이준백(지구해양과학과) 교수다.
또 김두철(물리학과), 송석준(수학과), 현동걸(초등과학교육전공), 조치노(초등음악교육전공), 김용환(미술학과), 오상훈(관광융복합학과), 오창수(법학과) 교수도 이번 정년 퇴임했다.
이번 정년퇴임 교수들은 재직기간이 최고 40년 8개월에서 최저 18년 11개월에 이른다.
정년퇴임 교수들은 근무연수 등에 따라 황조ㆍ녹조ㆍ옥조 근정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