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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간호학과 '마음아라'팀,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 제3기 영마인드 ‘우수상’ 수상
제주대 간호학과 '마음아라'팀,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 제3기 영마인드 ‘우수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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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마음아라'팀,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3기 영마인드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장상(우수상)’ 수상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마음아라'팀,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3기 영마인드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장상(우수상)’ 수상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3기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주대는 간호학과 임유정(대표)을 비롯한 1~4학년으로 구성된 진수아, 정은우, 이예도, 이연주, 이지혜 학생으로 구성된 ‘마음아라'팀이 우수한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으로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팀명 '마음아라'는 물이 하나로 모이는 곳을 뜻하는 ‘아라’, 자신의 마음에 관한 질문인 ‘마음 알아?’, 그리고 제주대학교 내 ‘아라캠퍼스’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바람직한 정신건강 문화를 꿈꾸며 모인 마음아라 팀은 제주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을 지키자는 포부를 품고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왔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내 기관을 소개한 정신건강바로알기 캠페인 및 청년의 정신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빙고 해시태그 챌린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마음아라 팀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사용해 소통했으며, 그 결과 많은 사람의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음아라' 팀은 "정신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의 청년들이 영마인드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신과 이웃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가꾸기를 바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마인드(0 mind)’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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