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자원 권영완 대표가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30일 제주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권영완 대표와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임원진, 제주사랑의열매 김남식 회장과 심정미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권영완 아너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1호 회원이자, 전국 2,693번째 회원이 됐다.
권영완 아너는 고철·비철 스크랩들을 재사용이 가능한 원재료로 가공하는 회사 천지자원의 대표로 도내 환경보호와 폐기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권 대표는 평소 본인에게는 엄격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기부는 물론이고 13년째 정기적으로 어르신 식사대접을 이어오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열심히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차다”는 권영완 대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권영완 대표의 가입을 통해 총 121명의 회원이 등록되어있으며,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총액은 108억 4000만원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