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19: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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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따른 사전대비 강화
제주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따른 사전대비 강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22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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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초기 상황판단회의 개최…분야별 대응사항 집중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풍 ‘오마이스’는 22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풍속은 초속 21m, 강풍반경은 180㎞다.

태풍‘오마이스’는 23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서쪽 약 200㎞ 해상을 거쳐 오후 9시경 전남 여수 남서쪽 약 11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열린 초기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기상 상황 및 태풍 예상진로, 부서별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중환 실장은 “여러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 협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분야별 기능을 최대한 가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 및 이물질 준설을 신속히 조치하고, 행정시 읍면동은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 △비닐하우스, 농·축산 시설, 양식시설 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이후 제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하천 범람, 월파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TV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 및 행동요령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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