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리선생의 제주어를 품은 만평](1)새해복 하영 받읍서덜
[소도리선생의 제주어를 품은 만평](1)새해복 하영 받읍서덜
  • 뉴스N제주
  • 승인 2018.12.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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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글/고용완 화백(교사)

뉴스N제주는 ‘고용완 칼럼’ 「소도리선생의 제주어를 품은 만평」울 게재합니다.
화가이면서 교사인 고용완 화백은 '(사)한국만화가협회 회원', '(사)제주만화작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만화를 통해 텍스트와 사진으로 구성된 신문을 좀더 삶의 여유를 갖기위해 소도리 선생의 제주어 만화를 게재로 재미와 함께 잊혀져가는 제주어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뉴스N제주’를 통해 많은 게재되는 소도리 선생의 만화를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응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걱정할 일 없도록 해줄테니 당신은 웃기만 하세요"의 의미

미릇
연하장 그림 올렴수다.
가졍강 써도 됩니다.

내년엘랑 몬딱
가정경제 꽃피곡
허는 일 문짝허게
잘되시민 조우쿠다.

세경뵈리지마랑
허고이신 일에
구짝허게 정진허다보민
조은일이 생길텝주마심.

제주엔
날구정 새해첫날 구름에
해가 가려짐직 허주마는
겅해도 보레가보젠햄수다.

새해복 하영 받읍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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