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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송년만찬서 국무회의 관계자에 한말은?
문대통령, 송년만찬서 국무회의 관계자에 한말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2.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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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 관련 서면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년 만찬을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년 만찬을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년 만찬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1년 동안 수고 많았다. 모두들 노동 시간, 강도 면에서 역대 어느 정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며 “그런 만큼 성과도 중요하다.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남북관계에 있어 대결의 역사에서 평화, 협력의 시대로 대전환하는 한 해였다”며 “평창올림픽, 3번의 남북회담, 북미회담, 남북철도 착공식, 화살머리고지까지 작년의 꿈같던 구상들이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한 해였다. 보육비, 통신비, 의료비를 낮추었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했다”며 “하지만 이것들을 완성 단계로 발전시키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 많은 분들이 올해에도 함께해 더욱 기쁘다”며 “새해에 건강하시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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