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치안과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들의 4‧3평화공원 참배가 잇따랐다.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지난 7월 19일 오전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4‧3위령제단을 참배하며 4‧3을 추모했다.
참배를 마친 오인구 서장은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무고한 희생을 하신 제주도민과 순직 경찰관의 영령들께 삼가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합니다. 4‧3영령의 뜻을 받들어 도민과 함께 바른 동부경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지방경찰청 신임 과장 일동이 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하며 73주년된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