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
道, 올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8.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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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건설경기 침체 영향 문교/사회용 46% ↓…공공부문 161% ↑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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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올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동기(3345동·89만5466㎡) 대비 4.9% 감소한 3753동·85만1689㎡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가 올 들어 6월까지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문교/사회용, 주거용, 상업용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도내 민간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문교/사회용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주거용은 인구 증가폭 감소 및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대비 14.1%, 상업용은 10.8% 각각 감소했다.

반면. 공장 등 공업용은 290.5%, 공공부분은 신속 발주의 영향으로 161.2% 각각 증가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건축허가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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