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주 칼럼](26) 재미있는 설화 – 범섬 선녀탕③
[장영주 칼럼](26) 재미있는 설화 – 범섬 선녀탕③
  • 뉴스N제주
  • 승인 2021.07.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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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교육학박사
명예문학박사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
한국사진작가협회회원

○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일몰광경)
(월드컵 경기장 일몰광경)
(월드컵 경기장 일몰광경)
(월드컵 경기장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넓게 펼쳐진 광장 앞으로 어떤 하얀 배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어.

(돌하르방 11기가 축구선수 명수와 같다)
(돌하르방 11기가 축구선수 명수와 같다)
(월드컵 경기장 내부 모습)

그 모습 앞에는 돌하르방이 11기가 서 있는데 크기가 다르고 얼굴 모습도 다르네요.

(돌하르방 11기가 축구선수 명수와 같다)
(돌하르방 11기 모두 얼굴 모습이 다르다)

- 제주월드컵경기장 -

이라는 글씨가 보이네.

어라? 여기도 코로나는 비켜나가지 못했나봐.

마스크를 쓴 모습이 우습기도하고 자세히 보면 정겹기도 하고 또 처량하기도 하고….

빨리 코로나 정국이 끝났으면 좋은데….

(돌하르방과 월드컵 경기장)
(가장 키가 큰 월드컵 경기장 수호신 돌하르방)
(가장 키가 큰 월드컵 경기장 수호신 돌하르방)
(가장 키가 큰 월드컵 경기장 수호신 돌하르방)

제주월드컵경기장(Jeju World Cup Stadium)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33(법환동 914번지)에 위치해 있고요.

좌표 북위 33° 14′ 46″ 동경 126° 30′ 34″ 며 기공일은 1999년 2월 20일 이다.

건설비용 1,125억 원, 여기서 개최한 대회는 2002년 FIFA 월드컵, 2007년 FIFA U-17 월드컵, 2017년 FIFA U-20 월드컵, K리그1 (2006년 ~ 현재), K리그2 (2020년)가 열렸고 제주 유나이티드 FC (2006년 ~ 현재)가 홈 경기장으로 쓰고 있다.

제주도의 강한 바람을 막고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그라운드가 지하 14m 깊이에 조성되었다.

2002년에 태풍 펑센과 루사로 인해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 앞으로 축구선수 11명을 상징하는 돌하르방이 있고요. 멀리 고근산이 보이네요(고근산 전설도 다음 기회에).

“아하! 여기가 제주월드컵경기장이었구나.”

설문대 공주선녀는 오래전 기억을 되살렸지.

“붉은 악마는 대단 했었지.”

설문대 공주선녀는 오래전 일을 기억해 내고 했답니다.

“대한민국, 착착 차착작 대한민국.”

주) 아래는 당시의 흥분을 되살리고자 붉은 악마 응원 모습을 스케치했다.

주) 붉은악마

1995년 12월 결성된 PC통신 축구동호회에서 출발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가칭 ‘그레이트 한국 서포터스 클럽’이 결성되었고, 1997년 5월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홈경기부터 조직적 응원을 시작했다.

‘붉은악마’라는 명칭은 공모를 통해 1997년 8월 확정되었다.

트레이드마크는 1999년 브라질 전부터 선보인 치우천왕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단체로서 영리를 추구하지 않고 자본과 권력의 간섭을 배제한다.

회원은 국가대표 팀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하지 않더라도 경기장에 붉은색 옷을 입고 오는 사람이면 모두가 붉은악마가 된 것으로 여긴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회원의 응원석은 경기장 북쪽 골대 뒤에 위치하되, 지정좌석제이므로 반드시 티켓에 적혀 있는 좌석에 앉아야 한다.

중요한 경기가 있는 해외 원정 응원의 경우 원정특별위원회를 통하여 원정응원단을 조직한다. 본부 사무실은 서울특별시에 있다.

설문대 공주선녀는 옛일을 회상하며 붉은 악마의 유래를 짚어 보았어.

주) 붉은 악마 이름의 유래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 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대표 팀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4강에 올라 세계를 경악케 했고 당시 외국 언론들은 우리 대표팀을 ‘붉은 악령’으로 호칭했다.

붉은 악마는 83년 청소년 대회 때 세계를 경악케 한 것처럼 대표 팀이 세계 축구 정상의 반열에 오르길 염원하는 뜻이 담겨있다.

하지만 붉은 악마의 원조는 벨기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 벨기에는 1950~1960년대 국제 대회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붉은 악마’란 애칭을 얻어, 원조 논쟁에서 한국을 앞선다.

○ 제주 특용작물 ‘유채꽃’ 잔치

설문대 공주선녀는 유채꽃 걷기 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3년 전 기억을 아래처럼 눈으로 살려 냈네요(신문 기사).

08.03.29 18:03 최종 업데이트 08.03.29 18:03

장영주(kp4075) 기자

(각종 안내판)

제26회 제주 유채꽃 잔치 전반부 행사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제10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와 연계하여(30㎞, 20㎞, 10㎞) KBS 유채꽃 노래자랑을 겸해 성대히 치러진다. 후반부 행사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가시리 정석항공관 일원에서 열린다.

유채 꽃잔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회의 시설, 전시시설, 지원시설, 편의시설이 완비되었는데 회의 시설은 탐라홀로 7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전시시설로는 이벤트홀로 약 2,600㎡의 규모이다. 편의시설로는 세계풍물시장, 컨벤션우체국, 택배, 제주렌트카, 편의점, 컨벤션꽃집이 있다.

(국제컨벤션과 유채꽃)

‘세계인과 함께하는 유채꽃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주 유채 꽃잔치는 서귀포 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며 에쓰오일에서 협찬했다.

3월 27일 전야 행사로는 풍년기원제, 느영나영한마당, 예술의 향기, 국제친선의 밤이 진행되었으며 3월 29일에는 초청 가수 장윤@의 공연과 국제걷기대회, 퓨전 콘서트, 외국인 제주어 말하기, 관악의 향연, 어린이 사생대회, 걷기대회(1부) 3월 30일은 찾아가는 노란 음악회와 KBS 유채꽃 노래자랑과 걷기대회(2부)가 진행된다.

(돌하르방과 유채꽃 잔치)

(돌하르방과 유채꽃 잔치)
(제주 유채꽃 잔치)

“와우! 이런 곳도 다 있나?”

설문대 선녀공주는 휭하니 다른 곳 유채꽃 향기 찾아 한 바퀴 돌고 오네요.

(왼쪽 산방산과 유채꽃)
(왼쪽 한라산과 유채꽃)
(가운데 군산과 유채꽃)
(하천의 유채꽃)

곱게 늙어가는 유채꽃은 젊고 추한 유채꽃보다 중후한 요조이다.

(씨앗을 품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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