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근 작가 초청 문학특강 위한 인문학적 사유
박양근 작가 초청 문학특강 위한 인문학적 사유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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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목) 저녁 7시 제주문학의 집 강의실
박양근 작가 초청 문학특강 위한 인문학적 사유
박양근 작가 초청 문학특강 위한 인문학적 사유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강덕환)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1 도민문학학교’ 작가초청 문학특강을 오는 8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작가는 수필비평을 위한 현대성 프레임, 현대수필비평이론, 현대수필창작이론, 한국산문학, 사이버리즘과 수필미학, 좋은 수필 창작론 등 다수의 문학 관련 저자이면서 수필집 백화화쟁, 일곱번째, 성좌, 손이 작은 남자, 길을 줍다, 서 있는 자, 문자도, 풀꽃처럼 불꽃처럼, 작은 사랑이 아름답다 등을 발간한 수필가일 뿐만 아니라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박양근 작가이다.

현재 박양근 작가는 부경대학교 영문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산국제문학제집행위원장, 영남수필학회장, 부산수필문인협회장, 부경수필아카데미·부경대학교평생교육원·경주동리목월문창대학 전임교수, 김해수필협회 지도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부산지역 도서관 등에서 인문학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김규련문학상, 수영문학상대상, 동서문학상, 부산문학상본상, 구름카페문학상, 제17회수필문학상, 신곡문학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양근 작가는 이번 문학특강에서 ‘문학창작을 위한 인문학적 사유’ 라는 주제로 작가로 형성되는 과정과 그것에 따른 문학 장르를 설정하는 작가론과 작품론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고 문학 창작론을 동서양의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문학과 인문학의 통섭을 통한 문학창작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번 문학특강은 장르를 불문하고 문학창작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 및 정체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양근 작가 초청 문학특강은 문인 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수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독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 제주문학의집 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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