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이순희 제16대 최남단로타리클럽 회장 이임식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안동 김하석) 제주최남단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대정웅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제17대 회장, 임원 및 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회원들 및 방문객들은 인적사항과 열을 체크하는 등 방역당국의 비대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병우 도의원(대정읍),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 강정욱 모슬포수협 조합장, 오남필 대정신협 이사장, 국제로타리3662지구 안동 김하석 총재를 대신하여 고암 고수일 제12지역 총재지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1부 청아 양미란 총무의 사회로 ▲개회선언 및 타종▲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에 대한묵념 )▲로타리목적 및 네가지표준 낭독 ▲로타리송 합창 ▲내빈 소개(차기회장 송인복)▲공로패 수여 ▲KR장학금 수여▲이임사 ▲꽃다발 증정▲로타리 클럽기 인계인수로 이어졌다.
이순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먼저 초대 이춘심 회장님과 역대회장님, 양미란 총무, 윤성희 재무님을 비롯한 임원, 이사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여러분 덕분에)클럽 회장을 하면서 자존감, 자부심,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존감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계획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재단기부 43구좌, 경제수익사업을 통해 우리 클럽의 단합된 모습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던 것에 대해 "최남단클럽은 제주안덕로타리클럽의 마더클럽으로 위상을 높였다"며 "최우수클럽상 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우리 클럽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클럽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하는 송인복 회장의 건승을 기원하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협조를 바란다"며 "임기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회원여러분들과 참석해주신 내빈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