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축산환경개선제 공급사업 추진
서귀포시, 2021년 축산환경개선제 공급사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6.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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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사업장 냄새 최소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하절기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해충 발생을 최대한 저감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환경개선제(미생물제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중 공급업체 계약을 마무리하고 8월까지 농가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년 공급되는 축산환경개선제(미생물제제)는 돼지 46농가, 비육우·젖소 52농가, 닭 5농가 등 총 103농가에 대하여 40톤[사업비 200백만원(보조 120, 자담 80)]을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제품은「축산환경개선사업 추진협의회」에서 심의 선정된 제품 22개 중 농가희망제품 11개 제품으로 결정됐다.

한편 전년도에도 냄새·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양돈농가 53개소를 포함한 107농가에 대하여 미생물제제 46톤을 공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환경개선제 사료혼합 급여 및 사용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미생물제제의 적용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특히 냄새민원 다발 농가에 대하여는 냄새 저감제 추가 공급 및 전문가를 통한 악취컨설팅을 추진하여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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