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클럽,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역 마스크 1만6000장 기부
라온클럽,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역 마스크 1만6000장 기부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6.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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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클럽,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역 마스크 1만6000장 기부
라온클럽,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역 마스크 1만6000장 기부

서울 회원 10명과 제주회원 10명으로 이뤄진 라이온스협회354-A지구 제1지역 봉사단체인 라온클럽(회장 부만철)은 2일 클럽봉사지원금으로 마련된 마스크 1만6000장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재확산되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라이온스 정신을 발휘해 마련됐다.

KF94 방역 마스크 1만 6000장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만철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활동을 추진하고, 장애인들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0월부터 20명의 조직을 꾸려 부만철 회장이 라이온스클럽 창립 초대회장을 맡아 12월 17일 창립총회를 통해 신규 클럽으로 출발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 3월 사랑의 이웃돕기 '행복상자' 전달식 등을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식료품 및 생필품 600박스(1박스 당 10만원 상당)를 포장해 서울 5개 구청 차상위 계층 60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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