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인물]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회장..."같이 하고 함께 걸어가고 있어 힘이 나"
[뉴스N인물]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회장..."같이 하고 함께 걸어가고 있어 힘이 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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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창립 3주년...전국 70여 중소기업 업체 구성
어릴 적부터 요리 시작...사랑하는 사람에 음식 만들면 엔도르핀 솟아
제품 홍보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형성 우선돼야..."세계로 진출 계획"
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장
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장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김명자 회장이 지난 19일 제주에 내려왔다.

김명자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갖고 있으면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직면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국과 세계를 누비며 상품과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명자 회장을 비롯해 이승구 부회장 등 협회 일행이 내려온 이유는 제주에 유통망을 맺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전국화 및 세계화 유통망을 개설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명자 회장과 뉴스N제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및 제주에 온 이유는?

-.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는 창립한 지 3년이 됐는데  전국 70여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모여 이뤄졌어요. 땀으로 맺어진 이러한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제품들은 최고의 상품이지만 소비자들에게 팔리는 게 문제인데 제주에도 유통망 구성과 상품 및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제주에는 특산품 등 많은 제품이 있어 기분도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99% 살균 입증 기술이 인정된 '바이오레즈(violeds)'의 냉난방기 살균 기술이 적용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제품을 홍보차 내려왔는데 많은 관심바랍니다. 

또한, 큐어스밴드ㆍ쿠펜ㆍLed근적외선 통증 맛사지기, 당뇨혈당을 내리는 쌀 등을 갖고 홍보하는데 앞으로 제주에도 유통망을 개설해 더욱 매진할 생각입니다.

#. 요리연구가로 널리 알려졌는데 설명부탁

-. 요리는 어릴 적부터 했는데 요리를 하다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만들 것을 선보인다고 생각하면 너무 즐겁습니다. 제가 정성껏 만들면 젊어지고 엔도르핀도 솟아요. 계속 요리연구는 할 것입니다.

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장 및 이승구 부회장
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장 및 이승구 부회장

#. 요리연구가로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선수촌 요리 총괄 담당했는데 소개?

-. 2016년 당시 지카바이러스가 한창 유행일 때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제가 신념을 갖고 다녀왔는데 참 잘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갈 때는 비행기타고 힘들었는데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거기서 원주민들이 굉장이 좋아했고요. 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었는데 선수들도 만든 음식들을 아주 많이 좋아해서 요리한 음식들이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브라질에 알리고 왔는데 당시, 브라질에서 리우 한인회장님과 인연으로 지금 방문 초대장을 받고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못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협회에 올려진 좋은 쿠펜, 프라이펜, LED 안마기, 쿠어스 밴드 등 중소기업 제품들을 들고 홍보하러 가야되는데 코로나로 인해 발만 동동거리고 있습니다.

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장
김명자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장

#.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목표(계획)?

-.이제부터 시작하면 하나가 되고 두 개가 되어 저절로 홍보가 되어 큰 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마 작은 디딤돌이 되어 큰 성공으로 이룰 것입니다. 지금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워싱턴 등 여러 곳에서 연락이 오고 있고 제품을 갖고 달려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입니다. 이들이 다 잘 되도록 매일매일 게획하고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대표님께 당부 말씀 ?

-. 현재 페이스북과 단톡방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님들이 뭔가 성과가 안 되면 다들 떠나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혼자가 아니고 우리들이 뭉친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협의회는 같이 하고 있고 함께 걸어가고 있기에 더욱 힘이 납니다.

특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자기 회사 제품만 광고만 하지말고 주위 대표님 제품도 함께 홍보를 해주시면서 소통을 한다면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일이 술술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같이 함께 홍보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제주에까지 제품을 홍보하러 왔는데 제주도민들도 이러한 제품에 관심을 갖는다면 더욱 힘이 나는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응원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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