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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 아트센터, ‘아트 페어플레이’...청년작가들의 미술시장을 열어주다
월정 아트센터, ‘아트 페어플레이’...청년작가들의 미술시장을 열어주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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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월정리 해변 월정에비뉴(대표 엄성운)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한달간 YAP 청년작가들의 미술시장인 ‘아트페어플레이’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최초의 복합문화테마공간인 ‘월정에비뉴’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풀빌라 = 월정에비뉴풀빌라, 제주도서핑 = 월정퀵서프로 공식화될 정도로 브랜드인지도가 운영 기간 대비 독보적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동시에 제주유니온비처펍, 월정크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월정 아트센터’는 전시 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공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 주는 공간이다.

엄성운 대표는 “최근 미술이 전시 관람을 통해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투자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들에게 작은 미술시장을 열어주고, 제주도의 작은 아트페어같은 전시로 구성하였다.”라고 전했다.

김기림 총괄디렉터는 “2014년 결성된 청년작가 그룹 YAP(Young Artist Power)는 "각자의 다름으로 경쟁 없이 하나 되는 순수한 미술 세계"를 만들자는 목표로 30대의 젊은 작가들이 똘똘 뭉쳐 기존 화단의 틀을 깨고 새로운 한국 미술의 다양성을 실험하며 2021년 올해로 62회의 초대 단체전을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 순수청년작가 그룹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순수한 활동 기록은 미술 세계의 여러 갤러리의 도움과 최근 K옥션의 부름으로 미술 세계에서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YAP 전시는 작품 수준이 높고 국내외 아트페어에서도 인지도를 쌓아온 경험 있는 작가들도 포진되어 있어 관람자들이 마치 해외 아트페어 현장에 온 것으로 착각이 들 만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전시로 미술 세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현대미술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치는 나만의 개성을 찾은 자유로운 아티스트들의 다양성의 문화를 시민들도 전시 관람을 통해 향유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아트러버들이 한국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전시는 총 27명의 참여로 강병섭, 고스, 권준호, 권태훈, 김수진, 김지은, 김한기, 박광묵, 빅터조, 송재윤, 송하린, 오제언, 오태중, 이유치, 이은지, 이정연, 임정은, 장영훈, 장은혜, 재아, 정민희, 정진, 최가영, 최민경, 탁하린, 허진의, 호진 작가의 작품 총 100여 점이 전시되며 대한민국 젊은 현대미술의 경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월정 아트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월정 에비뉴’ 홈페이지(www.jejumoonstay.com)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번전시는 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오프닝은 6월 4일 저녁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 모두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함과 더불어 미술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함이다.

○ 문 의 : 월정에비뉴 홈페이지(www.jejumoonstay.com) 담당자 ( 064-784-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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