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준비 박차
서귀포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준비 박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사요원 비대면․대면 교육 병행 실시, 통계상황실 설치 등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조사관리자(10명)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조사원(40명)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사이버) 교육을 실시 한다.

또한 시 본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표선면사무소에는 동부지역(성산, 표선, 남원), △안덕면사무소에는 서부지역(대정, 안덕)을 관할하는 보조상황실을 설치하여 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조사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약 13,400여개의 사업체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참여방식(인터넷, 팩스 등)을 우선 실시하고, 조사원 방문 조사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조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가 국가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됨으로써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