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연순환은 생태계를 위한 첫걸음, 업사이클전
[기고]자연순환은 생태계를 위한 첫걸음, 업사이클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3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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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미 라동주민센터 지환경팀장
변정미 라동주민센터 지환경팀장
변정미 라동주민센터 지환경팀장

우리가 흔히 쓰고 버리는 페트병이 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300세대 이상의 전국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 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재생되어 의류, 가방, 화장품 병 등으로 재활용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이 뒤섞이고, 이물질 등이 있어 고품질로 재생되는 비율이 낮으며,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선 연간 폐페트병 7만8천톤이 해외에서 수입되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투명 페트병을 제대로 선별해서 분리배출만 잘해도 연간 2만8천톤에서 10만톤의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경제적인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방법은 페트병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여 압축한 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오라동에서는 6.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일상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폐기물 배출 4go(비우go~, 헹구go~, 분리하go~, 섞지말go~) 인증 및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왔으며,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폐자원들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가치있는 작품으로 재탄생 되어진 업사이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 관람으로 운영 할 업사이클전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지쳐있는 몸과 답답한 마음을 달래는 힐링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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