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단계 시행, 방역사항 고려 이낙연 대표 강연 연기
최근 지지율 반등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국가비전을 담은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이 도내 방역사항을 고려해 6월로 전격 연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의 비서실장이었던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는 불확실하고, 변화가 빨리 전개되는 불안의 시대에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삶을 불안해하는 국민 개인께 나라와 국가는 무엇인가, 그 삶을 지켜드려야 한다는 국가의 의무와 책임을 제주도민께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도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제주도 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5일은 2명이 추가되며(누적 848명) 지역사회로 확산될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출범식 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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