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주민과 공동체의 참여적 문화정책의 하나,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방안은?
[도의회]주민과 공동체의 참여적 문화정책의 하나,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방안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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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제주문화누리포럼 전문가 토론회 개최
강민숙 의원
강민숙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대표 강민숙)이 주관하는 “제주 마을 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5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토론회는 코로나로 인한 언텍트시대에 마을 공동체미디어 활동에서 올 수 있는 지역 공동체 회복에 따른 역할 부여와 활성화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다.

마을 공동체미디어란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 운영하여 동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 이야기, 지역 이슈와 정책들을 담론하고, 영상, 미디어, 신문 등이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말한다.

제주에서도 최근 마을 공동체별 미디어 활동에 대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최근 3~4년 사이 2년이상 활동단체는 5개소가 된다. 하지만 전국 300여개 이상의 마을 공동체미디어 단체들과 비교할 때 제주는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동작FM 양승렬 방송국장으로부터 <비대면 – 언텍트 시대 마을 미디어 활동에 대한 제언>으로써 마을 방송국 동작FM의 운영사례를 통해 위드코로나시대 회복력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토론으로는 최낙진 제주대학교 교수, 김지은 제주MBC PD, 강계현 우도 달그리안 편집장, 안광희 공동체미디어 제주살래 대표, 황태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교육운영팀장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하는 강민숙 대표의원은 “특히 코로나로 인한 재난 대응의 하나로써 사회 안전망, 관계망, 대응체계에 따른 사회적 회복력을 위한 대안으로써서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둘 수 있다”고 하고, “마을 공동체미디어에 대한 역할과 활동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하면서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본 포럼은 강민숙 대표의원, 정민구 의원, 강성민 의원, 강철남 의원, 고태순 의원, 김용범 의원, 김장영 의원, 김황국 의원, 문종태 의원, 이경용 의원, 양영식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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