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순항중’
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순항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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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09억원 확보(토지 및 지장물), 246억원 집행(60% 집행)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38개소)에 대해 토지 및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총예산 3085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38개소에 대하여 2025년까지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2018년 상반기 도・행정시간 T/F회의(3회)에서 우선사업대상 38개소를 선정했고,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19∼'25년, 3,085억원)한 이후 38개소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보상협의를 추진하여 2020년까지 보상비 1038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5월 현재까지 409억원 중 보상비 246억원(60%)을 집행(‵21.5.11.기준)하였고, 3/4분기까지 보상협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물론 토지보상금 지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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