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월정해녀들 "해녀 생존권을 보장하라" 집회
[영상]월정해녀들 "해녀 생존권을 보장하라" 집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2.14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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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월정바다 회복하라" 주장

"월정바다를 회복하라"
"해녀 생존권을 보장하라"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 장정애)와 월정어촌계(어촌계장 고영범, 해녀회장 이삼례) 해녀들이 14일 오전  동부하수종말처리장에서 오·폐수의 바다 유입 오염으로 최근 활소라 등이 급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집회에 이어 오후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 월정어촌계 해녀들 50여명은 “동부하수종말처리장에서 쏟아내는 똥물로 청정 월정리 바다가 썩어가고 있다”며 “작년 소라 총 수확량이 4만kg이 넘었는데 올해 2만5000kg에 불과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 해녀들은 기자회견 후 도의회 정문앞에서 30여분간 집회를 한후 오는 17일 오전에 다시 집회하기로 작정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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