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빅데이터’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어떻게 할까요?
[서귀포시]‘빅데이터’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어떻게 할까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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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안부살피미 사업』 매뉴얼 교육 실시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해 9월 한국전력공사, SKT와 업무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통한 1인가구 안부살피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분석해 일상패턴과 다른 이상이 감지되면 해당 지역 공무원에게 알려주어 안부를 확인토록하는 사업으로 현재 101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1인 가구 전 계층으로 확대하여 200가구를 발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5일(목)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희망복지팀,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안부살피미 사업⌟ 담당자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안부살피미 사업⌟시스템 구축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본사, SKT 본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수집된 데이터의 분석 방법, 서비스 홈페이지 이용 방법, 안부확인 후 시스템 입력 방법, 앱 설치,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법, 신청방법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혀 대상자 발굴을 확대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전에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상시 안전 확인 체계를 구축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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