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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4기 공개 모집
道,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4기 공개 모집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4.1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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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도내 초등학생 4~ 6학년 대상 45여 명 선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2018년도부터 제주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의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어린이 해설사를 모집해왔다.

어린이해설사는 제주도내 초등학생(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wnhcenter.go.kr) 공지사항을 확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 내외이며, 3개 지구로 나눠 모집 및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거문오름, 만장굴 지구에서는 15명씩 모집하며, 거문오름, 만장굴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교육은 세계자연유산 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지며, 교육을 수료하면 어린이해설사 자격이 주어진다.

성산일출봉 지구는 성산초등학교와의 협의에 따라 4월 1일부터 5~6학년 재학생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대근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2018년부터 미래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맞춤형 창의인재인 어린이해설사를 양성해 세계자연유산의 이해와 제주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어린이해설사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알리는 홍보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는 2018~2019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성산일출제 등에서 해설사로 활동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2020년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세계유산축전에서도 관람객들을 직접 인솔하고 안내하는 해설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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