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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림 내 불법행위 STOP! 드론 본격 투입!
제주시, 산림 내 불법행위 STOP! 드론 본격 투입!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4.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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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시장 안동우)는 고해상도 산림드론을 활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고해상도 산림드론을 활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고해상도 산림드론을 활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인 4월부터 10월까지를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단속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 고해상도 산림드론 2대 및 산불감시카메라 7대를 산불예방 감시부터 불법산림훼손 감시까지 전반에 걸쳐 활용할 계획이다.

고해상도 산림드론을 활용한 20배 배율 확대촬영·초광각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및 산불 발생 징후를 정밀하게 감시하게 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 산지전용 행위, 소나무류 무단 반출, 무허가 임산물 굴·채취,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등이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산지관리법」 제53조에 따라 3~5년 이하의 징역이나 3~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불법 훼손지에 복구 시에는 「산지관리법」에 의거하여 강력하게 원상복구명령을 내리고 있다.

한정우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며,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전·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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