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담1동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
제주 용담1동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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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1동 169,000㎡규모 공공복지서비스・주거환경・일자리 및 사회통합・스마트도시재생 포함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 현안사항 공유와 국비확보를 위해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갑)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재호 의원(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은 12일(월) 오전 용담1동 서문지구 내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점검했다.

제주시 용담1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송재호 의원(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은 12일(월) 오전 용담1동 서문지구 내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점검했다.

오늘 현장 방문은 지역 주민 대표 및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도청 산림휴양과・도시재생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도시계획과・공원녹지과 공무원 및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용담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복지 서비스 재생, 주거환경 재생, 일자리 및 사회통합,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 373.50억원 규모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47년간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한독마을, 부러리마을, 궤가슬마을을 포함한 169,000㎡ 면적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제주도는 향후 용담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송재호 의원과 논의를 지속하면서 4월 27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거친 후, 5월 도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재호 의원은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다.” 라며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앵커기업 유치와 도시재생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47년간 방치된 도시공원과 도로로 인해 단절된 마을길 등 오랜 옛길과 문화를 간직한 용담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용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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