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라이브커머스로 농산물 새 판로 찾는다
도 농기원, 라이브커머스로 농산물 새 판로 찾는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4.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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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부터 15명 모집,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4월 14일부터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택트 시대의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5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라이브커머스란 무엇인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준비 △농장 유튜브 채널로 제품 홍보하기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JIBS 기상캐스터 강서화)와 함께 라이브방송 △농산물 판매 전문 채널(카카오톡) 구축 등이다.

모집기간은 4월 14일부터 모집인원 15명 충족 시까지이며, 메일(gmlhj2@korea.kr)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교육팀 ☎760-752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메일로 전송해야 하는 교육신청서 및 서약서 양식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교육신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D2C(Direct-to-Consumer) 유통구조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쌍방향 소통 판매를 활성화하며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고자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변화된 유통시장에서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농업인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하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주농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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